강원에서, 지냄


강원도를 상상해봅시다. 수평선이 보이는 광활한 동해 바다 혹은 하늘과 맞닿은 푸르고 아름다운 산이 생각 납니다. 그동안 강원도라고 한다면 뻥 뚫린 자연을 보고, 횟집에서 회 먹고, 다시 드라이브하며 돌아오는 여행이 끝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강원도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자연은 그대로인데 이렇게 갑자기 사람들이 모여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냥 먹고 보고 돌아오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이제는 강원도에서 지내며 살아보는 여행이 시작된 덕분입니다.  

강원도의 여행은 몇 년 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서핑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지역으로 거듭났습니다. 


동해 바로 옆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레지던스와 호텔에서 한 달 살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단순히 드라이브 코스로만 생각이 들던 산속에도 새로운 모습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강원에서 지내게 된다면 어떤 하루하루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강원에서, 지냄. 지금 시작합니다. 

양양

사진 제공 - 드리프터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아랫쪽이 하얘졌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의 도입처럼, 태백산맥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바다입니다.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수도권에서 양양으로 가는 길이 너무나 편해졌습니다. 특히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긴 터널을 나오면 어느새 저 멀리 펼쳐지는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마치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도로를 따라 계속 달리면 어느 순간 창문 밖으로 백사장이 펼쳐집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에는 자유로운 파도와 그 파도 위를 달리는 서퍼들뿐입니다. 

우선 짐을 풀어둡니다. 깔끔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앞에 있는 E7 양양 죽도 레지던스입니다. 흰색 배경의 인테리어로 세련된 깔끔함이 눈에 띕니다. 

마치 신혼부부의 첫 집처럼 실내는 아늑하면서도 아기자기합니다. 레지던스인 덕분에 세탁 시설과 주방 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해변에서 놀다가 들어와도 세탁이 쉬우니 장기간 지내도 좋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에는 사람들이 서핑 하고 있습니다. 양양이 서핑의 성지가 된 이후 죽도해변은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었습니다. 

화려하게 파도 위에서 서핑하는 서퍼들이 부럽습니다. 파도와 한 몸이 되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제공 - 드리프터

죽도 입구에 있는 드리프터를 찾아갑니다.

입구에 서 있는 서프보드가 묘한 감정을 자극합니다. 편집샵에 카페까지 한 공간에 있으니 힙하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옷을 갈아입고 서핑을 시작하기 위해 바다로 들어갑니다. 강습을 통해 자세부터 서핑의 기초적인 모든 점을 차근차근, 상세히 알려줍니다. 처음 시작이지만 조금씩 파도와 하나 되는 기분을 알아갑니다. 


자전거나 자동차를 탈 때와는 또 다른 속도감이 오감을 건드립니다. 바다의 짠맛과 파도의 시원함, 내리쬐는 태양과 비껴가는 바람의 온도까지 모든 순간 나의 감각들이 내가 살아있다고 소리칩니다. 


물론 멋들어지게 파도 위에 올라선 순간은 손에 꼽습니다. 단기간에 늘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오래 타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지내면서 배워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이 양양에서 지내는 새로운 모습입니다.

속초

설악산이 웅장하게 서 있습니다. 까마득해 올려다보기도 힘듭니다. 앞으로는 동해가 펼쳐집니다. 저 멀리 수평선까지 펼쳐진 바다의 모습 역시 까마득합니다. 속초는 싫어할 수 없는 곳입니다. 

발음조차 청명한 기분이 드는 속초는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속초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다도 보고 싶고 산도 보고 싶지만,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경을 한 번에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다 위에 여유롭게 떠서 바라본다면 이 멋진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바로 요트입니다. 

요트는 잔잔한 청초호에서 출발합니다. 거울처럼 잔잔한 청초호엔 하늘이 담겨 있습니다. 요트를 타고 이 아름다운 호수를 가로지르면 설악대교 아래로 지나 드넓은 동해 바다로 향합니다. 마치 만화책에서만 보던 모험을 떠나는 들뜬 기분이 듭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에서 고개만 돌리면 병풍 같은 웅장한 설악산과 여유로운 속초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시간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갑니다. 

광활하고 웅장한 속초의 자연을 바라보면 나의 고민이 정말 작고 쓸모없어 보입니다. 파도를 따라 속초 해안을 돌던 배는 서서히 다시 잔잔한 청초호로 돌아옵니다. 

청초호를 따라 걷다 보면 체스터톤스 속초가 나옵니다. 새로 만들어진 레지던스로 모던한 분위기와 편리한 시설들로 점차 유명세를 타는 숙소입니다. 

특히 공용 주방과 세탁 시설이 있어 편안하게 속초 한 달 살기를 하기 좋습니다. 


온천수로 된 사우나와 수영장, 노천탕이 있어 안에서만 놀기에도 좋고, 루프탑에서 떠오르는 일출이나 퍼져가는 일몰의 흔적을 보기도 좋습니다. 

설악산과 속초의 바다를 만나고, 요트 같은 수상 스포츠를 마친 하루의 끝을 잔잔하게 마무리하는 삶입니다. 치열한 삶과 잠시 거리를 두고 속초에서 지내며 진정한 나의 하루를 만나봅니다.

강릉

조용한 사천해변에 도착합니다. 강릉의 명소 주문진과 경포대 사이에 있는 사천 해변은 다른 곳과 달리 얌전하고 차분합니다. 덕분에 바다가 더 잔잔합니다. 


심지어는 구름조차도 조용하게 흘러가는 기분입니다. 담담하게 건네지는 바다의 향기는 기분 좋게 코를 스쳐 지나갑니다. 

강릉의 숨은 보석 같은 동네입니다. 이런 곳은 왜인지 모르지만,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심이 생깁니다. 

나만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잔잔하고 아름답습니다. 

바다 옆에 서 있는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는 이런 잔잔한 풍경에 녹아드는 레지던스입니다. 사천 해변의 풍경이 방 안으로 훌쩍 들어옵니다. 

넓은 객실 안에는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쾌적하면서 편리합니다. 

집에서 있는 듯한 편안함과 낯선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이 합쳐져 새로워지는 기분입니다. 그런 덕분에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이런 멋진 풍경과 하나 되는 멋진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인피니티 풀로 가면 좋습니다. 수평선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 바다와 잔잔한 하늘 그리고 나밖에 없는 기분입니다. 아찔한 높이지만 안전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 나오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해외에서나 보던 멋진 풍경 속 수영이 이곳에서는 가능합니다. 

마음껏 수영하며 놀다가 잠시 나와 썬베드에 눕습니다. 

잔잔한 파도에 실려 오는 바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잠깐 눈을 감고 바람의 향기를 맡아봅니다. 

시원한 수영장의 감각이 아직 남아 있는 와중에 햇빛이 간지럽힙니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릉에서 지냄의 여유로움입니다. 

정선

산은 언제나 고요하게 우리를 받아줍니다. 오는 사람을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막지 않습니다. 초대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정선의 산, 이곳에서 나를 만나봅니다. 정선의 산속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능선과 능선이 만나고 그사이 계곡이 흐르고 다시 능선과 능선이 만납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파도치는 모습 같습니다. 능선에서 갑자기 절벽이 나타나고 그 아래에는 차가운 계곡이 흐릅니다. 하지만 끊어지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연결이 이어지면서 창문 안으로 들어오는 호텔이 있습니다.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입니다. 고요한 산의 풍경이 천천히 창문 안으로 펼쳐집니다. 

그러면서 온전한 쉼과 나를 만나기 위한 사람들을 반깁니다. 


나를 만난다는 말이 무엇일까요. 다른 곳에서 내게 영향을 주는 모든 감각을 제외하고 오직 나에게서 발생하는 감각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방법이 요가와 명상입니다. 조용히 나의 몸, 나의 정신과 만나는 것입니다. 


파크로쉬에는 요가와 명상, 마음 챙김과 힐링에 집중된 프로그램들로 나를 만나기 위한 최고의 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 내의 모든 침구류와 차 종류는 온전한 쉼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일하다 지친 몸으로 잠들어도 잔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나만의 침구와 휴식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개운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던 진정한 휴식과 나와 만나는 대화로 새로운 삶. 이것이 바로 정선에서 지내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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